언젠가 고깃집에서 본 하얀 접시에 담긴 쌈장과 마늘과 고추에서 미드 센추리 모던 스타일에서 많이 나오는 포스터가 연상 되었고, 음식을 인테리어 요소에 적용 시켜 풀어보면 재미있겠다 싶어 시작한 프로젝트의 첫 번째 시리즈, 삼겹살 구이입니다.
이 아트북 포스터로도 제공되는 "파채 무침" 같이, 단순한 선과 색의 조합의 그래픽 적인 그림으로 생각했는데 집 주인이 우아하게 "파채 무침"이에요 라고 하는 순간, 파채 무침으로 밖에 안 보이는 유쾌한 그림들이 들어 있습니다.
함께 들어있는 A3 포스터는 소주 테이블과 파채무침 포스터 입니다.
* 두꺼운 골판지 포장재가 들어 있어 그대로 전시/보관이 용이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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